에스티로더 갈색병 솔직후기 (thirty대 수부지 피부 기준)

요즘 나이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바로 피부예요.

특히 저처럼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수부지)인 경우엔,

건조하면서도 기름은 돌고, 속당김까지 있어서 진짜 관리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유명한 **에스티로더 갈색병(Innovative night time maintenance)**을 드디어 써봤습니다.

한참 유행할 땐 ‘비싸서 괜히 입소문만 난 거 아냐?’ 싶었는데… 직접 써보니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후기 궁금하셨던 분들께 제가 느낀 사용감과 효과, 아쉬운 점까지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

에스티로더 갈색병 성분과 기능은?

이름은 정식으로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세럼인데,

워낙 “갈색병”이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하죠 :)

✔ 히알루론산 함유 – 수분 보충

✔ 트라이펩타이드-32 – 피부 장벽 케어

✔ 안티옥시던트 복합체 – 외부 유해 환경 방어

✔ 연령대에 맞춘 주름 개선 기능성

특히 ‘나이트 리페어’라는 이름처럼 밤에 바르면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많고,

피부 재생과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사용했어요.

제형과 향은?

제형은 딱 read more ‘세럼’스러운 묽은 느낌이에요.

워터리한데 너무 흐르지 않고, 피부에 닿자마자 촉촉하게 스며드는 타입이에요.

특히 피부에 올렸을 때 쫀쫀하게 밀착되면서, 속건조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고요.

무향은 아닌데,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이라 거부감은 전혀 없었어요.

(전 향에 민감한 편인데도 오히려 기분 좋아지는 향이었어요.)

수부지 피부에 사용한 진짜 후기

저는 밤에 스킨 다음 단계에서 한두 방울 톡톡 떨어뜨려 흡수시켰고요.

한 three일 정도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일주일 넘게 쓰다 보니 확실히 피부결이 매끈해졌어요.

아침에 세수할 때 손에 닿는 피부 느낌이 달라지더라고요.

거칠고 울퉁불퉁하던 게 사라지고, 약간 **‘피부 속이 차오른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확실히 피부가 덜 민감해졌어요.

예전엔 마스크만 하루 써도 볼에 울긋불긋 올라왔는데, 요즘은 진정이 훨씬 빠르더라고요.

속당김이 줄어드니까 유분기도 많이 덜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이건 진짜 신기했어요.

사용 후 아침 메이크업에도 영향 있어요

보통 수분 세럼 바르고 자면 아침에 T존이 번들거리거나,

메이크업이 잘 안 먹을 때가 있었는데,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오히려 메이크업이 잘 먹어요!

밤에 이거 바르고 자면 피부가 진짜 정돈된 느낌이라,

파운데이션 바를 때 들뜸 없이 촥 달라붙고 지속력도 괜찮아졌어요.

수분감은 충분한데 기름지지 않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지성, 복합성 피부에도 정말 잘 맞는 세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점이나 아쉬운 점은?

물론 단점도 있긴 있어요.

가장 큰 건 역시… 가격입니다.

정가 기준 30ml가 10만 원 가까이 되니까,

가볍게 쓰기엔 부담스럽긴 해요. (전 면세 찬스 써서 좀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그리고 ‘확 눈에 띄는 미백’이나 ‘주름 개선’보다는,

점진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용이라서 단기 효과만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총평 & 재구매 의사

장점

✔ 피부결 개선, 속보습 진짜 확실

✔ 수부지에도 부담 없는 세럼

✔ 피부 자극 없음

✔ 메이크업 궁합도 좋음

단점

✘ 가격이 비쌈

✘ 단기 효과보다는 장기 관리용

재구매 의사? Of course!

비싸긴 하지만, 한 번 써보면 왜 인생템이라는 말 나오는지 이해돼요.

피부에 자극 없이 속부터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라

피부에 집중 투자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려요.

혹시 여러분은 갈색병 사용해보셨나요?

피부 타입별로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시면 정말 도움 될 것 같아요 :)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